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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부르는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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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는 제철 음식 레시피들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도 정신이 없는 요즘이지만, 밖으로 나가면 마스크 안으로 뚫고 봄 내음을 맡을 수 있는 계절입니다. 새싹이 돋아나고, 여기 저기 꽃봉오리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포근해져가는 날씨로 겨울동안 움츠려져 있던 몸이 변화하는 온도에 적응하기 위하여 호르몬 중추신경 등에 변화가 생긴답니다. 또한, 겨울보다 활동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럴때 제대로 영양소를 섭취해주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곤함, 무기력증을 동반한 춘곤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러한 춘곤증을 예방하고 급격히 늘어나는 활동량을 잘 지지하기 위한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과 제철 음식들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봄철 건강관리에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봄에 먹어야할 제철 음식

그러면 3월~5월 봄에 먹어줘야 할 제철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딸기, 한라봉, 천혜향, 우엉, 달래, 두릅, 미나리, 냉이, 바지락, 풋마늘, 쭈꾸미, 꼬막, 취나물, 쑥 등 다양한 맛있고도 영양 만점인 재료들이 봄의 제철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겨울이 지나 봄을 맞이하면서 급격하게 체력도 떨어지고 면역력 저하로 피부병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유기농으로 봄 제철 재료들을 부지런히 요리해서 가족들에게 대접하고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요리한 봄 제철 재료로 만든 요리 4가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나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식탁에 봄의 향기를 가져와 보시는 건 어떠세요?

향긋한 달래장

봄에 달래장 빼면 너무 섭섭하지요. 만들기도 간단할 뿐 아니라 하나 만들어두면 곱창김과 밥 한공기로 너무 맛있게 한끼를 먹을 수도 있어요. 달래가 손질하기 좀 귀찮지만 한 줌 정도의 작은 양으로 봄향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으니 꼭 해보시길 바래요!

[재료]

유기농 달래 80g

생수 3큰술 (45ml)

유기농 간장 3 큰술 (30ml)

생들기름 또는 참기름 2 작은술(10ml)

통깨 1 큰술 (15ml)

다진 마늘 2 작은술 (10ml)

고춧가루 1 큰술 (optional 매콤하게 만들고 싶을 때)

[방법]

  1. 달래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2. 식초를 푼 물에 담궈두고 10분 후 다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3. 상한 잎이나 뿌리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3-4cm 길이로 자릅니다.
  4. 간장, 생들기름, 생수, 통깨, 다진마늘을 볼에 넣어 젓고, 썰어논 달래와 함께 잘 버무립니다.

봄나물 김밥

봄나물 김밥이야말로 봄에 나오는 영양 가득한 나물을 한 꺼번에 입에 넣고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메뉴입니다. 달걀말이를 하나 만들고 김에 생들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밥을 올리고 다양한 봄 나물을 DIY로 올려보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은 우엉 조림, 달걀 말이, 취나물 3가지를 섞어서 올리는 김밥이랍니다. 조금더 이색적으로 드실려면 1-3월에 제철인 우엉을 조려서 아보카도랑도 같이 넣어 보세요. 크리미한 식감때문에 아이들도 잘 먹는 조합입니다. 그리고 미나리와 당근을 넣은 김밥도 한번 드셔보세요! 세상 상큼하거든요! 당근은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이 많기 때문에 오일에 살짝 볶아서 넣어 김밥을 말면 더 영양소 가득한 김밥을 만드실 수 있지요!

미나리 건새우전

미나리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 제철 식재료입니다. 미나리로 전을 해먹으면 한 단을 뚝딱 먹을 수있어요. 그리고 미나리가 새우랑 맛과 향이 참 잘어울리는데 이 둘을 조합해서 전을 부치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글루텐이 포함된 밀가루로 전을 부치지 않아서, 대신 메밀 100%로 만든 메밀 가루를 이용하고 있어요. 메밀의 살짝 씁쓸하고 묵직한 맛이 더해지면서 조화가 잘 이뤄지는 느낌입니다. 전을 좀더 바싹하게 만들어서 드시고 싶으시다면 일반 생새우보다는 건새우를 잘게 썰어서 넣어보세요. 고소함이 두 배로 올라간답니다.

딸기 바질 샐러드

3월이 되니 딸기 값이 많이 내려갔더라구요. 이럴 때는 딸기를 잔뜩 올려먹는 과일 샐러드를 자주 해먹어요. 특히 바질을 올려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딸기와 바질이 만나면 장미향이 나면서 너무 향긋하고 근사한 샐러드가 완성되거든요. 저는 조금 시트러스 향이 더해지면 좋을 것 같아 자몽이나 오렌지 또는 한라봉들도 같이 곁들어서 배합하고 있어요.유제품을 드시는 분들은 치즈도 같이 올려보세요! 궁합이 예술입니다!

[재료]

유기농 딸기 10알

생 바질잎 한 줌

자몽 1/2개

유기농 호두 한 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2큰술

[방법]

  1. 딸기는 먹기 좋게 반으로 자르고 자몽을 껍질을 벗겨서 큐브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2. 유기농 호두는 살짝 볶아서 칼로 잘게 다집니다.
  3. 바질은 손으로 자연스럽게 뜯어 올리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둘러줍니다.
  4. 호두를 마지막에 자연스럽게 토핑해주세요.
  5. 유제품을 드시는 분들은 치즈를 같이 올려 드셔도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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