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성공한 사람들은 명상을 한다

Cover Image for 성공한 사람들은 명상을 한다
Amy
Amy

명상, 성공의 비법

스티브 잡스, 마이클 조던, 오프라 윈프리, 앤드루 가필드, 케이티 페리, 폴 매카트니…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명상을 한다는 것. 성공한 사람들은 명상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우리의 마음은 정처 없이 떠돌아다녀요. 우리의 마음은 미래를 걱정하기도, 과거에 머물기도 하고, 판타지를 꿈꾸거나, 초조하거나 공상에 빠지기도 하죠. 명상은 현재에 머물 수 있는 집중력을 길러주어요. 다시 말해 명상은 떠돌아다니던 마음을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그라운딩시키는 연습인 것이죠.

현재로 돌아올 수 있는 집중력은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에요. 유명한 사업가이자 작가, 그리고 라디오 호스트로도 활동하는 팀 페리스는 그가 인터뷰했던 성공한 사람 중 적어도 80%는 어떠한 형태의 마인드풀니스(마음챙김)의 시간을 가졌다고 해요.

| image: ©Julia GR

애플과 명상

“스티브 잡스의 창의력과 통찰력의 배경은 최신 마케팅 이론이나 첨단 기술이 아닌 명상이다.”

21세기 가장 창의적인 인물이자 혁신의 아이콘인 스티브 잡스를 설명했던 지인의 말이에요.

애플이 제품을 소개할 때 반드시 사용하는 단어는 “simple”. 그는 대상의 진정한 속성, 그 깊은 본질을 이해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단순함을 표현할 수 있다고 믿었어요. 그 본질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직관력과 강한 집중력이 필요하죠. 잡스는 그러한 능력을 명상에서 얻었다고 말해요.

‘잡스는 우선순위를 정해서 거기에 관심을 정조준하고 정신을 흩뜨리는 것들은 걸러낸다. 그는 몇 가지 핵심 제품을 제외하고 모두 잘라 버림으로써 애플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다. 버튼을 제거해 기기를 더 단순하게 만들었고 기능을 제거해 소프트웨어를 더 단순화했으며 옵션을 제거해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했다. 그것(명상)이 직관을 존중하도록 훈련하고 주의를 흩뜨려드리거나 불필요한 것은 전부 걸러내는 법을 알려주며 미니멀리즘에 기반한 미의식을 배양해 준다는 것이었다.’ <스티브 잡스> 저자 월터 아이작슨

명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수행이지만, 매일 꾸준히 십몇 분의 시간을 낸다는 것은 사실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하지만 매일 명상을 수행한다면 스트레스받는 상황 언제 어디서든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는 본인만의 강력한 도구가 되어 있을 거예요.

‹Quotes›


“(명상을 하면)점점 마음속 불안의 파도는 잦아들고 여백이 생겨난다. 이때 직관이 깨어난다.”

애플 창립자 스티브 잡스

“경기 시작 전 명상을 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원천은 명상이었다.”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

“40년간 매일 시행한 명상이 제 창의력의 바탕입니다.”

– 자서전 빨간 방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

“명상을 하면 저는 1,000% 더 나은 사람이 됩니다.”

– 2013년 닥터 오즈 쇼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목표가 무엇이든 명상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내 성공 비결입니다.”

– Muscle&Fitness 11월호

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

“나는 내 마음을 다스려 줄 어떤 것을 항상 찾고 있었다. 명상을 시작한 후 만족스러운 연기를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 초월명상 법 TM의 기적

대한민국 배우, 김혜자

“초월명상을 만나고부터 일은 더 커지고 커져 세상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 2009년 4월 뉴욕 라디오 시티 음악 홀 공연

락 그룹, 비틀즈

| image: ©Julia GR

명상하기

101


명상할 때 이런저런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해요. 명상 중에는 평소에는 인지하지 못했던 몸의 자극이 느껴질 수도, 주위 기척이 느껴질 수도, 잡념에 빠지거나 과거 추억에 잠길 수도, 혹은 나 자신이나 남을 평가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이런 생각들이 쉴 새 없이 떠오른다고 해서 명상을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생각하는 것은 숨 쉬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운 것이에요. 평소 우리는 수많은 자극을 받으며 돌아다녀요. 명상을 하면 평소에는 몰랐던 몸의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종일 나쁜 자세로 앉아 있었지만,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다가 명상할 때 외부 자극이 사라지니 비로소 몸의 감각을 느끼는 경우죠. 혹은 명상을 하면 화가 나거나, 마음이 더 들쑥날쑥해진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어요.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외부 자극에 휩싸여 스트레스로 인한 나의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만 있음으로써 외부 자극이 최소화되었을 때 비로소 나의 마음 상태가 보이는 것이죠. 즉, 명상할 때 신체적 통증이 커지거나 마음이 더 요동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무시했던 나의 내, 외적 상태가 명상할 때 드러나는 것이에요.

명상을 하다가 생각이 떠오른다면, 생각을 바로 지우고 호흡으로 돌아오려 애쓸 필요는 없어요. 그저 떠오르는 생각이 나의 최근 파장임을 알아차린 후, 생각의 대상을 가만히 바라보며 인지만 해 주는 거예요. ‘아, 지금 나는 이것을 가장 신경 쓰고 있구나’ 알아차림 이후 다시 호흡으로 집중해보세요.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며, 호흡을 하는 현재의 나에게 머무는 거죠.

“마음을 호흡으로 끌고 오는 것이 아니라,

집중력을 다시 천천히 호흡으로 안착시키는 거예요.”

몇 호흡 이후, 우리의 마음은 다시 호흡에 머물지 못하고 떠돌고 있을 거예요. 생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떠오르는 생각에 자책하거나 화를 낼 필요는 없어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생각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요. 그저 내 생각을 인정하고, 판단하지 않는 것. 생각에 너무 깊게 빠지기보다는 생각을 알아차린 후 다시 호흡하고 있는 현재로 돌아와 명상을 이어가 보세요.

| ©Julia GR

마음 훈련


쉽게 표현하자면, 명상은 마음을 훈련하는 방법이에요. 명상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최근에는 마인드풀니스 명상이 각광받는 추세예요.

기본적인 마인드풀니스 명상은 수용과 비판단적인 자세로 현재에 머무는 힘을 기르는 수행으로, 강제로 생각을 멈추거나 마음을 비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나의 몸 감각, 생각 그리고 감정에 주의를 기울여 더 선명하게 보고 실제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가정하지 않는 것이에요.

명상은 간단해요. 공상하지 않고 현재에 머무는 것. 하지만 그 단순한 수행의 결과는 더욱 달콤한 열매를 가져와 준답니다. 압박받는 상황에서도 나 자신의 행동을 더 잘 통제할 수 있게 되고, 마음의 평정을 찾아주죠. 따라서 마인드풀니스 명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과 완화하기 위한 해결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 ©Julia GR

명상의 효과를 과학적으로도 증명할 수 있을까?

“뇌의 구조는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명상 과정에서 해당 뇌 부위를 많이 사용하면 그 활성이 증가하고, 최종적으로는 구조 자체의 변화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정신 과학 박사, 강도형 교수

눈에 보이는 증거가 있어야 믿을 수도 있는 것 아니겠어요?

명상을 꾸준히 하면 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과학적인 증거를 다음주 뉴스레터의 주제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Stay tuned!


More Stories